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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같은소식

김세정, 3,500원짜리 결식아동 급식카드(꿈에서 꽃길까지)

어린 시절 단 3,500원짜리 급식카드 하나에 하루의 희망을 걸었던 한 소녀. 그 소녀는 지금, 무대 위에서 수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하는 아티스트가 되었습니다.

 

김세정
김세정

어린 시절, 3,500원이 전부였던 그때

"하루 3,500원이었어요. 그걸로 밥을 먹어야 했죠."

김세정은 어린 시절 정부가 지원하는 결식아동 급식카드를 들고 점심시간마다 식당을 찾았습니다. 단돈 3,500원. 그 적은 금액으로 자장면 한 그릇을 먹는 것이 유일한 행복이었고, 오빠와 둘이 2주 동안 쿠폰을 아껴 모아 탕수육을 시켜 먹은 날은 잊지 못할 '축제의 날'이었습니다. 경제적으로 넉넉지 못했던 시절, 그녀에게 그 급식카드는 단순한 식권이 아니라 '희망'이었습니다.

 

 

"돈을 벌면, 파스타를 종류별로 먹을 거야"

자장면과 탕수육이 전부였던 세정은 마음속에 다짐을 했습니다.

"나중에 돈을 벌면, 파스타를 종류별로 다 시켜서, 현금으로 계산할 거야."

그 다짐은 그녀를 단단하게 만들었고, 지금의 김세정을 있게 한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현재 김세정은 철저한 재테크로 자신만의 경제관을 갖춘 똑똑한 아티스트로 성장했습니다. 단단한 내면은 가난을 통해 길러졌고, 꿈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엄마, 오빠와 셋이서… 가난을 버텨낸 가족

세정의 가족은 엄마, 오빠 그리고 그녀 셋이었습니다. 아버지 없이 살아야 했던 세 가족은 친척 집을 전전하며 어렵게 살아야 했습니다. 특히 어머니는 홀로 자녀를 키우기 위해 식당일을 전전하며 고된 삶을 이어갔고, 세정은 그런 어머니를 보며 ‘앞으로 꽃길만 걷게 해 드리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프로듀스 101 출연 당시, 그녀가 눈물 섞인 목소리로 어머니와의 일화를 말하던 장면은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렸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찍은 '17년 봄 나들이' 사진은, 그 어떤 화려한 무대 위 모습보다 소중한 순간이었습니다.

 

 

 

"노래하고 싶어요"… 운동장에서 울려 퍼진 꿈

세정은 어릴 적부터 노래를 좋아했지만, 그 꿈을 쉽게 꺼낼 수 없었습니다. 가수가 안정적인 직업이 아니란 걸 알았고, 어머니에게 또 다른 부담이 될까 걱정이었죠. 어느 날, 그녀는 운동장에 나가 마음껏 노래를 불렀고, 그 노랫소리에 민원이 들어와 처음으로 어머니에게 꿈을 이야기하게 되었습니다.

"노래를 배워보고 싶어요."

세정의 말을 들은 어머니는 망설임 없이 말했습니다.

"당연히 해야지. 네가 하고 싶은 걸 하는 게 엄마는 제일 좋아."

그 한마디는 세정에게 날개가 되어주었습니다. 이후 연습생 시절, 매일 아침 7시 스트레칭, 8시 보컬 레슨, 9시 연기 연습… 치열한 하루하루를 버텨내며 그녀는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지금, 무대 위 빛나는 김세정

힘든 어린 시절, 3,500원짜리 점심, 어머니의 무한한 사랑, 혼자서 버틴 연습생 시절. 그 모든 시간은 결국 '김세정'이라는 찬란한 별을 만들었습니다. 그녀는 지금도 말합니다.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 그 시절의 내가 정말 고마워요."

김세정의 이야기는 단지 한 명의 연예인이 걸어온 길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꿈을 향해 나아갈 때 필요한 '희망'의 이름입니다.

 


💬 당신은 어떤 과거의 기억을 가지고 있나요? 김세정의 이야기가 당신에게도 위로와 용기를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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