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씨 아저씨 최대훈, '폭싹 속았수다'에서 빛난 존재감, 차기작<더 원더풀스>

• 부상길이라는 캐릭터가 특별했던 이유

• 최대훈의 명장면과 에피소드

• 배우 최대훈, 그 진짜 이야기

• 인간 최대훈의 따뜻한 면모

•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

넷플릭스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가 공개되며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학씨!’라는 유행어를 남긴 부상길 역의 최대훈 배우입니다. 그의 연기와 캐릭터, 그리고 그 이면에 담긴 진정성까지 함께 들여다보겠습니다.

 

학씨아저씨

부상길이라는 캐릭터가 특별했던 이유

극 중 부상길은 아이유(애순 역)의 맞선 상대이자 마을 부계장으로 등장합니다. 무뚝뚝하고 권위적인 태도, 거침없는 말투로 '썅길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강한 인상을 주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그런 거친 외면 속에도 가족을 위하는 마음이 담긴 복합적인 캐릭터로, 배우 최대훈의 섬세한 연기가 이를 현실감 있게 그려냈습니다.

 

 

최대훈의 명장면과 에피소드

부상길은 아들 은명(강유석 분)의 원양어선 승선을 막기 위해 관식(박해준 분)과 함께 은명을 붙잡는 장면에서 강한 부정과 애정이 공존하는 부성애를 보여줍니다. 또 마을 행사와 주민 결정에 앞장서는 모습에서는 다소 과한 권위의식과 공동체 속에서의 책임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죠.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명대사, "학 씨!"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밈이 되어 SNS와 커뮤니티를 장악했습니다. 말버릇 하나로 캐릭터의 생동감을 불어넣은 최대훈의 디테일이 돋보이는 순간입니다.

 

 

배우 최대훈, 그 진짜 이야기

최대훈은 연극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배역을 소화해온 탄탄한 연기 경력의 배우입니다. 디즈니+의 '트리거'에서는 사이코패스 조진만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모범형사2', '괴물', '천원짜리 변호사' 등 다수의 작품에서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여왔습니다.

동료 배우 박해준은 인터뷰에서 "연기 보는 맛이 있는 배우"라고 평가하며, 최대훈의 실력을 극찬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는 “매 작품 새로운 도전을 통해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로 남고 싶다”고 밝히며, 끊임없는 연기적 성장을 지향하는 배우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대훈 인스타그램

인간 최대훈의 따뜻한 면모

2015년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장윤서와 결혼하여 슬하에 딸을 두고 있는 그는, 가족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진정성 있는 삶을 살아가는 모습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장에서의 성실함과 겸손함, 그리고 꾸준한 자기계발은 많은 후배 배우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

현재 최대훈은 넷플릭스 차기작 『더 원더풀스』에서 ‘해성시의 공식 진상’ 손경훈 역으로 촬영 중이며, 또 다른 매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늘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배우 최대훈. '학씨 아저씨'로 기억될 지금 이 순간이 그의 연기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임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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