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3,500원짜리 결식아동 급식카드(꿈에서 꽃길까지)
어린 시절 단 3,500원짜리 급식카드 하나에 하루의 희망을 걸었던 한 소녀. 그 소녀는 지금, 무대 위에서 수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하는 아티스트가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3,500원이 전부였던 그때"하루 3,500원이었어요. 그걸로 밥을 먹어야 했죠."김세정은 어린 시절 정부가 지원하는 결식아동 급식카드를 들고 점심시간마다 식당을 찾았습니다. 단돈 3,500원. 그 적은 금액으로 자장면 한 그릇을 먹는 것이 유일한 행복이었고, 오빠와 둘이 2주 동안 쿠폰을 아껴 모아 탕수육을 시켜 먹은 날은 잊지 못할 '축제의 날'이었습니다. 경제적으로 넉넉지 못했던 시절, 그녀에게 그 급식카드는 단순한 식권이 아니라 '희망'이었습니다. 김세정 감동적인 영상보기 "돈을 벌면, 파스타를 종류별로 먹을 거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