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4번의 오심논란속 끝내기 패배, 김태형 감독 퇴장(속터진다 진짜!!;'; 영상보기)

롯데자이언츠는 어제 경기에서 4번의 오심논란 속에 끝내기 패배를 당했습니다. 김태형 감독은 8회에 퇴장까지 당했습니다. 정말 속 터지고 화나는 하루였네요. 왜 롯데에게만 불리하게 판정을 하는 것일까요? 오심논란의 중심이었던 4번의 판정은 어떤 상황이었는지 아래에서 바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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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4번의 오심논란 알아보기

롯데 오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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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0일 롯데자이언츠 vs KT위즈

롯데자이언츠는 20일 KT위즈와 경기에서 9회에 끝내기 패배를 당하며 억울하게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중계를 보는 내내 화나고 속 터지는 날이었습니다. 그래도 손호영이 마지막 타석에서 홈런을 쳐 30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계속할 수 있어서 그거 하나 위안이 되네요.

 

9회에 고승민과 손호영이 연속홈런을 때려 극적으로 동점이 되었는데 9회 말 수비에서 김상수의 땅볼을 박승욱이 실책하고 김원중이 끝내기 폭투를 하면서 경기를 지고 말았습니다.

 

9회는 이해가 되는데 그전에 4번의 오심이 나왔습니다. 롯데의 중요한 찬스마다 오심이 나와 너무 속상했습니다. 아래에서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오심 논란만 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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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의 오심논란

4번의 오심논란에 대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1회 1 사후 손호영의 타석에서 나왔습니다. 황성빈이 1루에서 2루 도루를 시도했는데 손호영이 파울팁을 내었습니다. 문제는 그다음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파울팁을 했는데 포수가 잡아서 2루로 송구하다가 공을 놓쳤습니다. 원래는 황성빈이 2루에 세이프되는 것이 맞는 것인데 심판은 파울팁으로 포수가 공을 못 잡은 것으로 판단해 버렸습니다. 롯데는 비디오 판독을 했지만 번복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황성빈은 1루로 다시 돌아오고 견제사 아웃되어 버렸습니다.

 

 

두 번째는 3대 2로 역전한 4회 초 2사 1,2루 기회에서 최항의 타석에서 나왔습니다. 최항은 2 볼에서 3구째 땅볼타구를 쳤습니다.  최항은 오른발 끝에 맞고 내야로 굴러가서 파울이라고 주장했지만 심판은 내야땅볼로 선언하고 이닝이 종료되어 버렸습니다.

 

롯데는 그전에 강백호의 몸에 맞는 공 판정으로 비디오 판독을 사용해 비디오판독 기회가 더 이상 없었기 때문에 비디오 판독도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세 번째는 7회 초에 나왔습니다. 4대 5로 역전당한 상황에서 7회 초 2 사후 레이예스의 안타와 나승엽의 볼넷으로 주자 1루 2루 상황에서 윤동희가 체크스윙을 했는데 1루 주심이 스윙으로 인정해 버린 것입니다. 느린 그림을 보면 스윙이 아닌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닝이 종료되어 버렸습니다. 

 

네 번째에 또 한 번 어이없는 심판팡정이 나왔습니다. 8회 초 1사 1루에서 서동혁이 유격수 땅볼을 쳤고 1루 주자가 2루에 아웃되고 1루에는 세이프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KT에서 2루 수비방해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고 그것이 인정되어 1루까지 아웃되어 버렸습니다. 느린 그림을 보면 1루 주자 박동혁이 베이스로 슬라이딩을 했는데 베이스턱에 걸리면서 발이 살짝 들렸습니다. 그리고 신본기의 정강이를 살짝 스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정도를 수비방해라고 한다면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방해가 없어도 1루에는 무조건 세이프가 되는 타이밍이었습니다.

 

롯데 김태형 감독은 여러 번의 오심에 격분해서 더그아웃을 박차고 나왔고 결국 퇴장되었습니다.

 

정말 속 터지는 경기였고 김태형 감독이 가만히 있었다면 더 속상했을 것 같습니다. 김태형 감독이 퇴장을 감수하고 항의해 준 게 고마웠습니다.

 

어제는 정말 심판이 지배한 경기였고 속상한 하루였습니다.

 

그래도 9회에 손호영이 마지막 타석에서 동점홈런을 때려 30경기 연속 안타기록을 이어가는 위안이 되었던 하루였습니다.

 

손호영은 김재환과 함께 연속안타 공동 3위에 자리했습니다. 2위는 박정태의 31경기이고 1위는 박종호의 39경기입니다. 오늘 키움전에서 31경기 안타행진을 이어갈지 기대가 됩니다.

 

 

 

 

손호영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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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4번의 오심으로 고개를 숙인 롯데자이언츠이지만 올해는 김태형 감독이 부임하고 분위기가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서 뛰는 것 같고 경기에 집중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올해도 기대되지만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롯데 자이언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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