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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자가진단과 좋은운동 경험담 공유

허리디스크 자가진단과 좋은 운동에 대한 경험담을 적어보려 합니다. 저는 2010년 경에 우리들 병원에서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 시술을 받았습니다. 허리디스크 시술을 받기 전 상황과 받고 나서 지금 13년이 경과되었는데 현재 허리의 상태는 어떤지 그리고 제가 격은 경험담을 공유해 보려 합니다.

 

 


허리디스크 자가진단과 좋은 운동 경험담 공유

허리디스크 자가진단 좋은운동 경험공유

 


허리디스크 자가진단 방법

허리디스크 자가진단 방법에 대해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허리의 불편함이 있으신 분들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혹시 내가 허리디스크가 아닐까 걱정하실 텐데 간단하게 몇 가지 자가진단 방법을 보시고 내가 허리디스크인지 안닌지 한번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허리 디스크로 고생하면서 허리디스크 시술받기 전 2년 정도 많은 병원을 다니면서 비 수술적 치료를 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결국 시술을 하였지만) 그렇게 여러 병원을 다니면서 격은 바로 자가진단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병원에 가면 의사 선생님들이 테스트해 보는 것들이 있습니다. 일단 침대에 누워서 다리를 곧게 펴서 위로 들어 올립니다. 들어 올릴 때 통증이 있는지 물어봅니다. 저는 4번, 5번 사이의 디스크가 안 좋았기 때문에 다리를 들어 올리면 허리에 불편감이 있었습니다.

 

근육이 아프고 당기는 느낌보다는 뭔가가 찌르는 느낌이었습니다. 의사 선생님 소견으로는 다리가 올라가지 않거나 허리나 다리에 통증이 있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두 번째 하는 것은 누운 자세에서 엄지발가락에 힘을 주라고 합니다. 힘을 주고 있으면 의사 선생님이 발가락의 바닥을 위로 밀어 올립니다. 그때에 발가락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서 쉽게 밀리면 허리디스크가 있다고 의심을 합니다.

 

저는 발가락에 힘은 있었지만 허리에 통증이 있었고 골반통이 심했기 때문에 MRI 검사를 한 후 추간판 탈출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허리디스크에 좋은 운동 및 스트레칭

허리디스크에 좋은 운동 및 스트레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허리가 불편하면 일단 허리강화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저도 좋지 않은 스트레칭을 많이 해서 허리가 더욱 나빠진 것 같습니다.

 

일단 허리를 좌우로 비트는 스트레칭은 절대로 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이 스트레칭 방법은 허리에 뭔가 불편감이 풀릴 것 같아서 계속했는데 그때만 조금 시원하고 나중에는 더욱 안 좋아집니다.

 

전문가의 말에 의하면 허리를 비틀게 되면 디스크가 압박을 받아 더 나빠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많이 하는 스트레칭 및 운동으로는 누워서 어깨 들기, 플랭크자세, 네발로 기기, 엎드려서 상체 들기 이 모든 운동 및 스트레칭 방법은 허리 통증이 없는 사람이 예방하기에 좋은 것이지 허리가 아픈 사람은 절대 하면 안 되는 것인 것 같습니다.

 

이런 스트레칭 및 운동을 하게 되면 허리에 압박이 가해지고 약해진 디스크가 눌러지면서 탈출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들입니다. 저도 시술받기 전에 많이 했는데 그때만 시원하고 점점 더 안 좋아진 것 같습니다.

 

시술 후에 좋아졌던 허리가  최근 3년 동안 홈트레이닝한다고 요가자세 플랭크운동 팔 굽혀 펴기 등을 매일 1시간씩 운동중독처럼 했는데요 그 결과 그동안 좋았던 허리가 다시 안 좋아졌습니다.

 

요즘에 하는 스트레칭은 서서 한 발을 앞으로 조금 내밀고 숨을 들이마시면서 가슴을 살짝 앞으로 내밀고 팔을 뒤로 하는 스트레칭만 합니다. 허리를 C자로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어서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고 가장 좋은 스트레칭이라고 요즘 의사 선생님들이 많이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매일 1시간씩 걷기 운동만 합니다. 허리는 한번 아프면 회복되는데 최소 6개월이 소요된다고 전문가들이 말하곤 합니다. 그래서 조급해하지 말고 걷기 운동과 가벼운 스트레칭만 꾸준히 하면 좋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다시 아프기 시작한 지 3개월 지났는데 요즘에는 통증이 정말 많이 없어졌습니다. 그래도 계속 조심하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정선근 교수의 백년허리 유튜브 영상입니다. 궁금하신 분은 참고 해 보시기 바랍니다.

 

 

 

허리 아픈 사람이 운동할때 꼭 알아야할 원칙: 3마라3하라 중 마라#1.1 - YouTube

 


 

허리디스크 경험담

저는 직업이 IT개발이라 하루종일 앉아서 일을 하곤 하였습니다. 그리고 축구게임과 삼국지게임을 좋아해서 퇴근 후에도 매일 게임을 한다고 의자나 바닥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운동을 좋아했고 축구, 야구, 격투기, 복싱 등 여러 가지 운동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랬기에 저는 허리에 자신감이 있었는데 위와 같은 생활이 반복되다 보니 결국 탈이 나고 말았습니다.

 

처음에는 골반 가운데 부분에 뭔가가 걸려있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허리를 좌우로 틀고 나면 곧 풀릴 것 같았고 통증도 별로 없었습니다. 하지만 쉽게 풀리지 않았고, 생활패턴의 변화도 없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뭔가 문제가 생긴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가서 X-ray를 찍어보니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하여 약을 며칠 먹고 괜찮은 것 같아서 똑같은 생활을 반복했습니다.

 

그러다가 점점 안 좋아져서 마취통증의학과를 3개월에 한 번 2개월에 한 번 1개월에 한 번 1주에 한번 이런 식으로 주기가 점점 짧아졌습니다. 어느 날 주사치료를 하고 허리가 좋아져서 축구를 하다가 슈팅을 하는 순간 허리에 "뻑" 하는 통증이 왔습니다. 그 이후 제대로 걸을 수도 없었고 앉아있다가 일어설 수도 없었습니다.

 

끙끙대며 병원을 두 군대 가서 MRI를 찍어본 결과 두 군데 모두 디스크가 터졌다고 했습니다. 한 병원은 허리를 찢어서 수술해야 된다고 했고 다른 한 병원은 내시경으로 할 수 있다고 하여 내시경으로 튀어나온 디스크를 절제하는 시술을 받았습니다.

 

디스크 수핵이 빠져나와 다른 신경까지 협착퇴어 디스크를 절제는 했지만 골반통과 방사통은 여전히 있었습니다. 그래도 시술 1년 후부터는 일상생활도 가능하고 3년 후부터는 다시 운동도 하였습니다. 복싱도 다시 하고 배드민턴도 치고 야구도하고 그래도 문제없이 잘 생활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골프를 배우게 되었고 3년 정도 골프를 치고 집에서 홈트레이닝을 매일 하고 그러다 보니 허리에 무리가 갔는지 허리가 다시 아파졌습니다. 운전하기도 힘들고 잠도 제대로 잘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했습니다.

 

다시 MRI를 촬영한 결과 디스크가 탈출되지는 않았지만 과거 수술한 부위의 디스크가 약해져 있어서 내부에 염증이 생기는 디스크내장증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디스크내장증도 시술이 가능하지만 저는 자연치료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모든 운동을 중단하고 걷기와 스트레칭만 한 결과 3개월 정도 지난 현재 통증이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절대 무리하지 않고 잘 관리하여 통증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습니다. 

 

 

 


 

마무리

허리디스크에 대해서 두서없는 경험담을 적어 보았는데요. 이 글을 보신 분들 중 아직 허리가 아프시지 않거나 조금 아프거나 하신 분은 허리를 소중히 하시고 허리에 무리가 가는 운동은 절대 안 했으면 합니다.

 

많이 아프신 분들은 저와 함께 힘내서 허리통증에서 벗어나는 날까지 파이팅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 두서없고 재미없는 긴 글을 읽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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