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인 참고래와 향고래가 우리나라의 바다로 다시 돌아왔다는 소식입니다. 과거에 과도한 포경으로 인하여 우리 바다에 고래가 멸종위기에 처했는데 포경 금지 이후 최근 우리 바다에 다시 참고래와 향고래가 돌아왔다는 소식입니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조사한 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멸종위기 참고래 향고래 알아보기
과도한 포경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참고래, 향고래
우리나라에는 과거에 고래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울산 장생포에는 포경선이 가득했었습니다. 현재에는 고래박물관도 있습니다. 현재도 고래고기를 판매하는 곳이 있는데 죽은 고래를 받아와서 판매하거나 외국에서 수입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본이나 다른 나라에서는 합법적으로 포경을 하고 있는 곳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우리나라는 현재 포경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과거 과도한 포경으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했던 참고래와 향고래가 우리나라 해역에서 다시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해 연구를 통해 동해에서 국제적 멸종 위기종인 참고래 50여 마리와 향고래 100여 마리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참고래와 향고래는 과거 우리나라 인근 바다에서 자주 발견됐지만, 1970년대 과도한 포경으로 인해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해 멸종 위기에 처했습니다. 참고래는 1980년, 향고래는 1937년이 마지막으로 국내에서 포획됐다고 합니다.
포경 금지 이후 참고래 향고래 개체 수 회복
1982년 우리나라의 포경 금지 조치 이후 참고래 향고래의 개체수가 회복된 것으로 보입니다. 포경 금지 이후 참고래와 향고래는 보호종으로 지정돼 관리를 받으면서 개체 수가 서서히 회복된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수산과학원 관계자는 "포경이 금지된 지 30∼40년이 지났고 해당 고래류를 보호종으로 지정하면서 개체 수가 이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했습니다.
남서해 연안 상괭이 개체 수도 확인
이번 연구에서는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남서해 연안의 상괭이 개체 수도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충남 태안과 전남 진도 사이 연안에는 지금까지 조사한 것 중 가장 많은 상괭이 4천500마리가 분포하고 있다고 합니다.
상괭이는 우리나라 연근해에 가장 많이 서식하는 고래류로, 과거에는 개체 수가 10만 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었는데 과도한 포경과 어업 활동으로 인해 개체 수가 급감해 1996년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됐습니다.
고래류 개체 수 조사 확대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연근해의 고래류 등 해양 포유류의 개체 수와 분포 범위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부터는 우리 바다의 고래 분포 현황을 더 명확히 확인하기 위해 선박 조사 횟수를 확대하고, 동해에서는 처음으로 항공 조사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점박이물범 등 기각류에 대한 조사도 기존 연 2회에서 4회로 강화해 서식 현황을 확인하고, 동해 물개 조사도 새롭게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우리가 많은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었지만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것 같아 박수를 보내 드리고 싶습니다.
마무리
멸종위기 참고래 향고래가 돌아온 것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참고래와 향고래, 상괭이 등 멸종위기 해양생물의 개체 수 증가는 포경 금지와 보호종 지정 등 정부의 노력과 함께 해양 환경 개선에 따른 것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정부와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멸종위기 해양생물의 보호와 회복을 위한 노력이 이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국민의 관심이 없더라도 자산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전문가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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