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3 진(眞) 김용빈, 그가 다시 무대에 선 이유

미스터트롯3의 진(眞) 김용빈, 그가 다시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여정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오랜 공백과 아픔을 딛고 일어선 그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미스터트롯3 TOP7 비긴즈

 

김용빈, 7년 만의 무대 복귀

2025년 4월 3일, TV CHOSUN에서 첫 방송된 '미스터트롯3 TOP7 비긴즈'를 통해 트롯 팬들에게 반가운 얼굴이 다시 돌아왔다. 바로 '미스터트롯3'의 진(眞) 우승자, 김용빈이다. 그는 무려 7년간 무대를 떠나 있었던 사연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트롯 신동에서 진의 자리까지

김용빈은 어릴 적부터 트롯 신동으로 불리며, 22년 차 가수로 무대에 선 베테랑이다. 하지만 화려한 경력 이면에는 극복하기 힘든 고통이 있었다. 공황장애와 우울증이라는 정신적 시련은 그를 무대에서 멀어지게 만들었고, 그는 “절대 다시는 무대에 서지 않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다시 마이크를 잡았다.

 

다시 무대를 결심하게 된 특별한 이유

그가 다시 무대를 선택하게 된 데에는 할머니의 존재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용빈은 부모님의 이혼 후 할머니와 고모 손에서 자랐고, 할머니는 그에게 엄마와 같은 존재였다. 그는 할머니의 유언, “마지막으로 네가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말을 마음 깊이 새기고, ‘미스터트롯3’에 도전하게 되었다.

 

 

감동의 무대, 그리고 진심 어린 고백

프로그램에서 김용빈은 패티 김의 '사랑은 생명의 꽃'을 열창하며, 할머니를 향한 깊은 그리움을 담았다. 그의 무대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한 사람의 삶과 사랑, 아픔과 극복이 담긴 진정성의 표현이었다. 무대를 본 장윤정은 “지금 이 모습을 할머니께서 보셨다면 얼마나 행복하고 대견해하셨을까”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용빈의 다음 무대가 기대되는 이유

김용빈은 단순한 트롯 경연 우승자가 아니다. 그는 무너졌던 순간에도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진짜 인생 승자다. 그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며, 앞으로도 그의 음악이 우리에게 더 큰 감동을 줄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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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미스터트롯3 TOP7 비긴즈'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됩니다.

트롯을 사랑하는 당신, 김용빈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세요. 그의 노래에는 단순한 멜로디가 아닌, 진심과 인생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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