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국적, 가족, 프로필에 대해 빠르게 알아보겠습니다. 인요한은 영어이름은 존 린튼입니다. 존 린튼을 한국어로 변경하여 린튼의 '린'을 한국어로 '인'이라고 쓰고 존을 '요한'으로 해서 인요한이라는 이름의 한국이름을 만들었습니다. 존은 성경에서 요한으로 부릅니다.
인요한 국적, 가족, 프로필 알아보기
인요한 국적
인요한 국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요한은 특별귀화 1호 한국인입니다. 2012년 3월 21일에 한국 국적을 취득하였습니다. 특별귀화는 한국 정부가 특별한 공로가 있는 외국인에게 부여하는 국적입니다.
현재는 미국과 한국의 복수국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만약 대통령, 국회의원, 외교관등으로 임용될 경우 무조건 미국 국적을 포기해야 됩니다.
미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은 이유는 1980년대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된 문제로 중앙정보부의 사찰을 당했던 기억 때문에 미국의 시민권을 보유함으로써 최소한의 안전장치는 남겨두려고 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인요한 가족
인요한 가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버지 휴 린튼은 할아버지의 선교활동으로 전라북도 군산에서 출생했고 미국으로 돌아가서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했습니다. 이후 자신도 한국에서 선교활동을 하였습니다.
어머니 로이스 린튼은 미국 플로리다 출생의 미국인인데 신학대를 졸업하고 결혼하여 한국으로 왔습니다.
배우자는 연세대 의대 동창 인연으로 만난 치과의사 출신 한국인 여성과 결혼해 1남 2녀를 두었으나 이혼했고, 이후 '남장로교 역사'를 주제로 인터뷰를 하러 왔던 차혜진과 만나 재혼하였습니다. 현재 자녀는 1남 3녀가 있습니다.
인요한 경력
인요한 경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요한은 초등학교를 중퇴하고 홈스쿨로 영어를 공부하다가 대전외국인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이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 학교 조교수, 부교수를 했습니다.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교실 교수 겸 국제진료센터 소장입니다.
인요한은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태어났지만 순천시를 자신의 고향이자 뿌리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순천에서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다녔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족들 모두 영어로 소통하는데 초등학교 때 영어공부 문제로 초등학교를 중퇴하고 홈스쿨링하다가 중학교 때 대전 외국인 학교를 다녔습니다. 그래도 어릴 때 생활했던 순천의 기억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순천기독진료소에 가끔씩 내려와서 지역주민들에게 진료를 해 준다고 합니다. 순천기독 진료소는 할아버지인 윌리엄 린튼 선교사가 세웠고 현재 2층과 3층은 순천기독교 선교역사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입니다.
현재 정치적인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호남출신인데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정치 초기에는 민주당에서 활동했었는데 대북정책과 관련하여 본인의 생각과 달라서 새누리당으로 활동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국민의 힘당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인요한 본인을 포함하여 인요한 가족은 우리나라 근대역사에서 중요한 부분들을 함께했습니다. 한국형 앰뷸런스도 인요한이 처음 개발하였습니다. 그리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치료한 적도 있습니다.
자신의 조부는 3.1 운동에 참여했고, 자신의 부친은 6.25 전쟁에 참여했습니다. 본인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에서 외신기자들의 통역을 했었습니다. 또한 아덴만 여명 작전 이후 석해균 선장을 한국으로 이송할 때 이국종 교수가 에어 앰뷸런스를 섭외할 수 있도록 돕고 급유나 한국 내 이송 등도 도왔습니다.
그리고 현재도 인요한 본인은 우리나라 역사에서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는 정치색을 떠나서 우리나라의 정치에 참여하여 역사의 일부로 남겨지고 있는 중입니다.
마무리
인요한 국적, 가족, 경력, 프로필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인요한의 가족들이 근대부터 우리나라 역사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현재 인요한 본인도 우리나라 역사에 이름을 남길 정도의 길을 걷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정치를 하고 있어서 정치색 때문에 호불호는 많이 있겠지만 본인의 가족과 본인의 명예를 위해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본인의 확고한 기준으로 바르고 당당하게 걸어가는 정치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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