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선 출마 선언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4월 10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그는 출마 선언 영상에서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포부와 함께, "K이니셔티브"라는 국가 비전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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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이니셔티브란?

이재명 전 대표는 "K이니셔티브"를 통해 한국의 소프트 파워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는 K컬처에 이어, 촛불혁명을 통한 민주주의 성과를 "K민주주의"라 명명하며, 이 모든 흐름을 K이니셔티브로 통합하고자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비록 국토는 작지만, 문화와 민주주의, 기술력 등 다양한 소프트 파워를 통해 세계를 선도할 수 있습니다."

국정 목표 1: 경제성장

이재명 전 대표는 집권 시 국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경제성장을 꼽았습니다. 그는 현재 한국 경제가 "사면초가의 위기"에 놓여있다고 평가하며, 정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가 지난 3년 동안 경제를 방치했습니다. 과학기술 투자는 개별 기업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었기에, 국가 단위의 전략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그는 인력 양성과 연구개발 투자 확대를 통해 한국 경제를 다시 성장 궤도에 올려놓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국정 목표 2: 생명과 안전

두 번째 국정 목표는 '생명 중시'입니다. 이 전 대표는 재난이나 사회적 위기 상황에서 피해를 가장 크게 입는 계층이 사회적 약자임을 지적하며, 약자 보호 중심의 국가 시스템을 강조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책무입니다."

국정 목표 3: 국익 중심 외교

외교 정책에 있어 이재명 전 대표는 "대한민국 국익 최우선"이라는 원칙을 명확히 했습니다. 그는 한미동맹,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경쟁할 것은 경쟁하는 균형 잡힌 외교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잘사니즘'의 철학

이재명 전 대표는 출마 선언 영상에서 "잘사니즘"이라는 키워드를 사용했습니다. 단순한 생존을 넘어서, 국민이 행복하게 잘 사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표현입니다.

"먹고 사는 문제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를 넘어서, 고통 없는 삶,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마무리: "훌륭한 도구가 되겠다"

출마 선언 말미에서 그는 자신을 "대한민국 국민의 훌륭한 도구"가 되겠다고 표현했습니다. 정치인이 아닌 도구로서, 국민이 필요로 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리더가 되겠다는 각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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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 대표의 출마 선언은 단순한 정치 이벤트를 넘어서, 대한민국의 미래 방향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의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K이니셔티브, 잘사니즘, 국익 중심 외교 등 다양한 비전이 어떻게 현실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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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선공약